원자재 구리가격 폭등에 따른 수혜주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등으로 인해 원자재 가격이 폭등중에 있습니다. 그중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는것이 바로 구리 인데요. 구리관련주들은 그동안 전쟁이 아니더라도 코로나19로 인한 유동성확대로 시세가 엄청나게 올랐습니다.

최근 골드만삭스는 '구리는 탈탄소의 핵심 재료다' 라고 밝혔는데요. 앞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국가들의 정책변화, 대기업들의 탄소중립에 따른 대 변화가 예상이 되는데, 구리관련주는 그런 변화들에 있어 큰 수혜를 받을 테마주중 하나 입니다.

우리나라 상장사중 구리값 상승에 따른 수혜주, 구리관련주가 4종목이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 자세히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리관련주 서원

구리관련주 서원은 시가총액 900억원대의 코스피 상장사로써 총 상장주식 4700만주 이며, 평균 매출액 2500억원대, 영업이익 흑자인 기업입니다.

21년도 구리값 상승으로 인하여 수혜를 크게 봤는데요. 평균 영업이익이 매년 80억원대였는데, 21년도의 경우 3분기에만 120억을 돌파하여 실적발표시 주가가 크게 움직일 소지가 있습니다.

최근 경영권 승계 이슈로 인해 주가가 좀 눌려있었는데요. 승계작업이 거의 끝났으니 앞으로 상승할 일만 남은 회사로 보여 집니다.

서원은 PER 8배에 주당 순이익이 240원입니다. 상당한 저평가 입니다.

구리관련주 이구산업

구리관련주 이구산업은 시총 1500억원대의 코스피 상장사로 상장주식수 3300만주의 중소형주 입니다. 평균 배당수익률은 0.77%이며, 매출액은 2000억원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1년도 엄청난 영업이익이 예상되며 약 3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돌파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엄청나네요. 구리값 수혜를 가장 많이 입은 구리관련주가 이구산업으로 보여집니다.

이구산업은 PER 8.8배, 주당순이익 537원으로 엄청난 저평가이며, PBR이 1.3배입니다.

구리관련주 대창

구리관련주 대창은 서원의 지배를 받는 서원의 종속회사로써 시총 1700억원대의 코스피 상장사 이며, 대창그룹의 계열회사 입니다. 주식수가 무려 9100만주가 되기 때문에 상승시 매물압박이 보다 큰 종목으로 보여 집니다.

매출액은 무려 9000억원대이며 영업이익은 20년도에 284억원 이었으나 21년도에 약 350억원대의 영업이익이 나와줄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채가 다소 높은감이 있으나 크게 주가에 영향을 줄 수준은 아니며, 대창이 영위하는 사업중 신동은 기초소재산업으로써 경기를 잘 안타는 원자재라 안정적인 매출액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창은 PER 6.7배, 주당 순이익 278원으로 꽤 저평가되고 있는 회사 입니다. 물론 원자재 관련 제조업들이 재무제표상은 저평가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그래도 너무 주가와 재무가 괴리가 큰 종목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구리관련주 풍산

구리관련주 풍산은 시가총액 9억원대의 코스피 상장사로써 상장된 주식수는 2800만주이며, 배당수익률은 1.9% 입니다. 풍산홀딩스가 1대주주이며 2대주주로 국민연금공단이 들어와 있습니다.

풍산은 구리사업 뿐만 아니라 방산사업을 병행하고 있어 이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시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구리값 폭등에 따른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폭팔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작년기준 약 3조 5천억원의 매출액과 3200억원대의 영업이익이 예상 됩니다.

풍산은 PER이 무려 4배이며 주당순이익이 7900원 입니다. 정말 엄청난 저평가라고 볼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올해는 주당 1천원의 배당을 주기로 발표하면서 주주환원정책을 펼치고 있는 아주 주주친화적인 회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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